세부적으로 지난 21일 성남시 화훼마을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연탄 6000장과 함께 김치 2000kg, 쌀 700kg 등을 함께 기부했다. 이번 2000만 원 상당 전달 물품 비용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이에 앞서 서초보건소에는 ‘함께하는 행복나눔’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의료진 난방용품과 소방관 방화복 건조기 지원 등 근무여건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호반그룹 호반사랑나눔이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과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부 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장애인 생활시설 개선과 서울대공원 동물복지 지원, 저소득층 무료급식 지원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