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입 정시 필승전략]



최연희 입학처장
일반학과는 가군, 나군 모두 수능(100%)으로, 예·체능계열 학과는 수능성적과 실기성적으로 뽑는다.
수능 성적의 경우 전년도와 동일하게 이번에도 표준점수(국어, 수학)와 변환표준점수(탐구영역)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별로 반영점수를 적용하며, 한국사는 등급별로 차등해 추가점수로 반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부가 투자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대학
경북대는 올해 초 발표된 ‘2021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세계 54위, 국내 2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세계 100위 내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는 무려 45단계나 뛰어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2021 상하이 자오퉁 대학(상해교통대학) 세계대학 학술순위에서도 세계 301∼400위권을 차지해 국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발표된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는 지난해보다 11단계 상승한 아시아 9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정부 대형국책사업 수주에서도 경북대의 저력이 확인된다. 정부부처 합동사업인 ‘2021년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에 뽑힌 데 이어 과기부 ‘SW중심대학’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으로 총 1204억 원을 투입해 경북대 서문 일대에 산학연혁신허브센터 조성 등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립대 최초 재학생 대상 융합학부 설치
경북대는 국립대 최초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재학생을 선발 대상으로 하는 융합학부’를 설치하고, 2021학년도 1학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융합학부는 △인공지능(AI) △의생명융합공학 △로봇 및 스마트시스템공학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등 4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전공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 분야로, 교육부에서 고시한 인력양성 특정분야에 포함된다.
세계대학 취업능력순위 국내 9위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