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입 정시 필승전략]



장영순 입학처장
정시모집 전형은 크게 수능(일반전형), 수능(실기전형), 실기·실적(실기우수자전형)으로 구분되며, 올해는 전년도 대비 선발인원이 136명 늘었다. 수능(농어촌학생전형), 수능(특성화고교전형), 수능(특수교육대상자전형), 학생부교과(성인학습자전형), 학생부교과(특성화고등졸재직자전형)는 수시모집의 해당 전형에서 결원이 발생할 때 모집할 예정이다.
수능(일반전형)은 인문캠퍼스(서울)의 경우 나·다군에서, 자연캠퍼스(용인)는 가·나군에서 단과대학별로 구분해 모집한다. 수능(일반전형)은 수능 성적만을 100% 반영해 선발하므로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능 성적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사회계열에서는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를, 자연공학계열은 작년과 달리 국어 25%, 수학 35%, 영어 20%, 탐구 20%를 반영한다. 자연공학계열 지원자는 과학탐구영역 선택 시 취득 백분위 반영점수의 10%가 가산점으로 주어지며 수학 선택과목의 제한이 없다. 또 탐구영역에서 2과목 평균점수가 아닌 상위 1과목 점수만을 반영해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했다.
실기·실적(실기우수자전형)은 바둑학과, 예술학부(피아노전공, 성악전공, 아트앤멀티미디어작곡전공, 뮤지컬공연전공)에서 실시하며, 수능 20%와 실기고사 80% 성적을 합산한다. 실기고사의 영향력이 큰 전형이기에 수험생은 수능 준비와 함께 실기고사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아트앤멀티미디어작곡전공은 올해 신설된 전공으로, 멜로디 작곡과 자유 악기 연주의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명지대는 1948년 개교 이래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사랑·진리·봉사를 대학의 이념으로 삼고 뿌리 깊은 전인교육을 펼쳐 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로 ‘변화와 혁신’이 대두되는 가운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세계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에 힘쓰며 또 한 번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