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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국선수 들어오면 확산 우려…올림픽 참가자 모두 부스터샷”

입력 | 2021-12-23 15:17:00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3일(현지시간) “올림픽 참가자들에게 부스터샷 접종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지롱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림픽에 맞춰 입국하는 외국 선수들이 많아지면서 코로나 19 감염자수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중국 당국은 코로나 대유행에 대응해 일부 지역을 봉쇄하고 올림픽에서 해외 관중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한 대회 기간에도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외부와 완전히 단절하는 ‘폐쇄 루프’로 선수들의 동선을 관리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은 23일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대회 참가가 불가능하다”며 베이징 올림픽 불참을 공식 발표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중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사례는 해외 입국 사례 4건을 포함해 총 5건이 보고됐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