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R디자인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브랜드 트림 전략에 따라 인스크립션과 함께 최상위 모델에 해당하는 트림이다. 역동적인 성능에서 영감을 얻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실루엣이 특징이다. 인스크립션에 비해 젊은 감각을 강조한다. 블랙 마감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미러 캡, 윈도우 라인, 19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 실내 전용 스포츠 스티어링 휠, 나파 가죽 시트,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이 주요 특징이다.
한편 지난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볼보 XC90과 XC60 T8 R디자인 에디션도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 지 약 3주 만에 1300대가 완판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