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개구리소년’ 타살 밝힌 곽정식 교수 별세

입력 | 2021-12-24 03:00:00


미제 사건인 ‘대구 개구리소년 사망사건’을 타살로 밝힌 곽정식 전 경북대 법의학교실 교수(사진)가 20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곽 전 교수는 경북대 법의학팀장이던 2002년 대구 달서구 와룡산 기슭에서 발견된 개구리소년 5명의 유골을 감정 분석해 소년들이 둔기에 맞거나 흉기에 찔려 숨졌다는 결론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