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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암 환자·저소득 가정에 2억원 또 기부

입력 | 2021-12-25 00:24:00


가수 아이유가 연말을 맞이해 기부했다.

24일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가 암 환자와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각각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지만 조금이나마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게 됐다” 며 “소외되는 이웃 하나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서울아산병원에 전달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겨울철 난방비, 방한용품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조손 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도 쓰인다. 소아암·여성암 환자의 수술비 및 치료비 지원 등에도 쓰일 예정이다.

앞서 아이유는 데뷔 이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선한 행보를 보여줬다. 지난 9월에는 데뷔 13주년을 맞이해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각 브랜드들과 함께 기부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조각집’을 발매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