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19대 대선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도왔던 김민전 경희대 교수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다.
김 교수는 26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제가 안철수 대표는 지난 2017년 대선에서 도왔던것도 맞고 지금도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시대정신은 정권교체라고 생각한다”며 선대위원장 합류를 인정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누가 영입제의를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27일 김 교수의 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