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미국의 일주일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을 돌파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집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25일 미국의 일주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0만1330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19일 20만1953명을 기록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지난해 2월 팬데믹 이래 현재까지 미국의 일평균 최고 기록은 지난 1월11일 25만1232명인데, 최근 추세가 지속된다면 이 기록도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일주일 일평균 신규 사망자는 1345명, 입원환자는 7만950명이다. 검사는 172만9982건 실시했다.
NYT 집계에서 이날까지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5205만4982명, 누적 사망자는 81만4891명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