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이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꿈꾸라)를 떠난다.
27일 MBC에 따르면, 전효성은 내년 1월2일 꿈꾸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전날 꿈꾸라에서 “라디오와 드라마를 병행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 아쉽지만 조금 갑작스럽게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청취자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아쉽다. 일주일 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전효성은 지난해 5월11일부터 약 1년7개월 간 꿈꾸라 DJ로 활약했다. 31일에는 시크릿 멤버인 송지은, 정하나와 함께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한다. 꿈꾸라는 1월3일부터 당분간 스페셜 DJ와 함께 청취자를 찾을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