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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최원영 “‘펜하 주단태역’ 제의 놓친게 가장 아쉬워”

입력 | 2021-12-27 10:40:00


배우 최원영, 김기방이 캐스팅 에피소드에 관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2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최원영, 김기방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최원영은 아쉽게 놓친 배역이 있었냐는 질문에 “최근에 대박 난 작품을 놓친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펜트하우스’의 ‘주단태’ 역을 제안 받았지만 다른 작품 일정이 정해진 상태였다”고 밝혀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기방은 “다른 작품들 속 감초 역할을 보면 욕심 나더라. 요즘 제일 부러운 역할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김대명이 맡은 배역”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원영은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호흡을 맞춘 유승호에 “사극 연기가 고되고 힘들 수 있는데 항상 웃으면서 촬영하더라”, “어린 친구지만 역시 선배라는 걸 느꼈다”며 극찬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