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은 27일 “청소년 강제 백신 정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원 본부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소년 강제 백신패스, 백신접종, 백신 부작용 불인정까지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저질환이 있던 중3 여학생이 오는 2월 백신패스에 대비해 두려움과 망설임 속에 백신을 접종했고, 현재 뇌사상태에 있다 한다”며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어머니는 눈물로 병실을 지키며 딸의 회복을 기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본부장은 “또한 정부는 전적인 책임을 지고 치료에 만전을 기해야한다”며 “인과관계 규명에 대한 책임도 정부가 져야 합니다.어머니와 아동에게 전가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청소년 아동의 교육 돌봄 시설에 백신팩스 적용 계획을 철회하라”며 “더 이상의 비극이 일어나기 전에 즉각적으로 3가지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