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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더샵 송도아크베이’ 청약

입력 | 2021-12-28 03:00:00

아파트 608채 대상… 단지앞 지하철역
인근에 교량-인공해변 등 조성 예정




포스코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짓는 ‘더샵 송도아크베이’(조감도)의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4개 동(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775채, 오피스텔 255실로 조성된다. 외국인 임대 물량을 제외한 아파트 608채가 일반분양에 나선다.

가장 큰 강점은 교통 여건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제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대교 등 광역 도로도 가깝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도 계획돼 있다.

주거 환경도 좋다. 단지 앞에 송도국제도시 외곽을 ‘ㅁ’자 형태 수로로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단지 인근에 2027년까지 교량, 인공해변, 수상터미널, 마리나시설, 해양스포츠 체험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유아풀장과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청약은 2022년 1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6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은 인천과 서울, 경기 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