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졸전 끝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비겼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치러진 2021~2022시즌 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뉴캐슬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맨유는 리그 7(승점 28)에 머물렀다.
그러나 뉴캐슬과 비기면서 정규리그 3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반면 3연패에서 탈출한 뉴캐슬은 강등권인 19위(승점 11)에 자리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맨유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알랑 생 막시맹이 오른발 슛으로 맨유 골망을 갈랐다.
다급해진 맨유는 후반에 제이든 산초와 에딘손 카바니를 교체로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노렸지만, 더는 골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