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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새로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앞두고 연말 분양시장이 뜨겁다. 12월 한 달 동안 1순위 청약은 30만건 돌파를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4일 기준 12월 1순위 청약통장 사용 건수는 29만2127건에 달했다. 지난 11월 24만9415건보다 17.1% 늘어난 것으로 7월(39만3662건)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1순위 신청이 몰리며 경쟁률도 더 치열해지고 있다. 금성백조가 충남 아산탕정지구에 짓는 ‘탕정역 예미지’는 410가구 모집에 13만3361명이 몰려 평균 325.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서울 성북구 ‘해링턴플레이스 안암’은 1순위 평균 192.5대 1, 경기 화성시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는 10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