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슈가는 지난 27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전 매우 괜찮습니다! 너무 걱정 말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달 초 미국에서 방탄소년단 일정을 소화한 뒤 현지에서 휴가를 보낸 슈가는 지난 23일 입국, 자가격리 중인 2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다른 멤버들과 접촉이 없었다.
외신들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코로나 19 확진에 큰 관심을 보였다. CNN·로이터·NPR·WFSB 등 해외 언론들은 일제히 “세 명의 방탄소년단 멤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1월8일 예정된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출연할 예정이다. 같은 해 3월에는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