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나눔 캠페인 ‘라이팅칠드런’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개발협력NGO 밀알복지재단의 라이팅칠드런은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 어린이에게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보내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
태양광 랜턴은 밝은 태양 아래 5시간만 충전하면 최대 10시간까지 불을 밝힐 수 있어 아이들이 밤에도 책을 읽을 수 있다. 등유램프를 태양광 랜턴으로 대체하면 아이들의 호흡기질환 예방은 물론 가구 소득의 약 30%를 차지하는 유류비 절약도 가능하다. 자녀를 위한 교육 관련 물품 구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화재예방에도 더욱 효과적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빌드 투게더, 고객과 함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에 걸맞은 회사의 모습을 만들어 가기 위해 대우건설 임직원 모두가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폭넓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