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27일 기준으로 51만명을 넘어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존스 홉킨스대가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27일 전국에서 보고된 신규환자의 수는 총 51만2553명, 하루 새 사망한 사람은 1762명이다. 하루 신규확진자수는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존스 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지난 1주일 동안 늘어난 확진자 수는 166만명이며, 사망자 수는 1만명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26일까지 7일간의 하루 신규확진자 평균 증가 수가 20만 6000명에 달했다고 최신 통계를 발표했다. 이 숫자 역시 1월 18일 이래 최고로 많은 수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