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특별법안’ 국회발의 간담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1.12.28/뉴스1 © News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10주기 행사에 참석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김근태 선생 10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마석 모란공원 묘역에 참배한다. 행사에는 김 전 의장 유가족과 장영달 김근태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방문해 선거대책위회 신복지위원회의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신복지’는 이낙연 전 대표의 정책적인 상징으로 이날 행사는 이 전 대표의 정책적 의지를 계승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후보는 최근 내홍을 겪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는 달리 정책 행보에 무게를 쏟아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 쐐기를 박을 차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도 이낙연 전 대표 등과의 일정에 이어 늦은 오후 채널A의 ‘청년과의 대화’ 토크 콘서트로 정책적 유능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