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
29일 군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대전에 있는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 1명이 군 의료기관에서 받은 검사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확인됐다.
경기 오산시 공군부대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
오미크론 확진자 전원은 두통 등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들이 외출했을 당시 또는 초소 근무 때 외부인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방부는 질병관리청, 관할 보건소와 추가 역학조사를 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