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에서 출근길 기습 시위를 벌이고 있다. 독자제공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부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에서 시위를 시작했고 이 여파로 22분간 충무로 방면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29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에서 진행된 장애인 단체의 이동권 보장 요구 시위로 출근 시간대 열차 운행이 20여 분간 중단됐다. 독자제공
지난 20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승강장에 장애인단체 회원들이 이동권 보장 시위를 하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버스 가운데 4대 중 1대만 저상버스 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기준 전국 버스 3만 5445대 가운데 저상버스는 27.7%인 9840대에 불과했다. 서울시의 경우 2022년까지 서울시내 모든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겠다는 약속과 달리 내년에도 관련 예산은 반영되지 않았다. 서울의 장애인 콜택시는 모두 619대인데 이용자 수가 3700명인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지난 20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방화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열차내에서 장애인단체 회원들이 이동권 보장 시위를 하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장애인 단체가 2020년 4월 20일 서울 세종로 사거리를 점거한 채 시위를 벌이고 있다. 동아일보DB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역 사거리가 장애인 단체의 긴급 시위로 교통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지난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 오거리에서 장애인 단체가 기습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설명절을 앞두고 2017년 1월 26일 장애인 단체가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장애인 교통권 보장을 요구하며 버스 탑승을 시도하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