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홍석천이 입양한 아들, 딸과 외식 데이트를 즐겼다.
홍석천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집안 기둥이 될 두 녀석. 군대에서 오랜만에 휴가 나와 연말 저녁 식사. 셋이서 먹는 게 얼마 만이냐. 코찔찔이였던 게 엊그제인데. 이젠 둘 다 다 컸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홍석천은 “어른 됐으니 뭐든 꿈꾸는 대로 최선을 다해봐라. 이제 너희들 세상이니까. 노땅은 뒤에서 밀어주기나 해야지. 미래를 맡기마. 근데 어째 불안 불안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보기 좋은 아빠와 아들, 딸입니다”, “행복한 가족들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너무 든든하시겠어요. 서로가 서로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홍석천은 휴가 나온 아들과 딸과 함께 식사를 즐기며 이날을 기록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홍석천은 13년여 전 이혼한 누나의 자녀들인 두 조카를 호적에 입적시켜 이들의 법적 아버지가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