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셰프 ‘고든 램지’의 하이엔드 버거 레스토랑인 ‘고든 램지 버거’가 12월 30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아시아 최초 매장을 오픈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의 하이엔드 버거 레스토랑인 ‘고든 램지 버거’가 12월 30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아시아 최초 매장을 오픈한다. 고든 램지 버거 라인 중에서도 최상위급인 프리미엄 매장으로 오픈함으로써 기존 버거의 틀에서 벗어나 ‘셰프의 노하우가 집약된 요리’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든 램지’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별점 가이드북인 미슐랭 스타를 16개나 획득한 영국 출신의 유명 요리사로, 2012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고든 램지 버거’를 론칭했다.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영국 런던, 미국 시카고에 1, 2, 3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오픈하는 잠실점은 아시아 최초 매장이자 전 세계 네 번째 매장이다.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전 빌라드샬롯 위치)에 330m²(약 100평) 규모로 선보이며, 이달 30일 프리 오픈을 거쳐 내년 1월 7일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프리 오픈 기간에는 사전 예약을 신청한 고객들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이달 20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은 오픈한 지 30분이 채 되기 전에 2000명이 넘는 전 타임 예약이 마감됐다.
잠실 롯데월드몰 ‘고든 램지 버거’ 매장 가상도.
‘고든 램지 버거’의 대표 메뉴인 ‘헬스키친 버거’.
잠실 롯데월드몰 ‘고든 램지 버거’ 매장 내부 가상도.
롯데백화점 MD전략부문 김나연 책임은 “최근 미식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맛에 대한 기준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카테고리별 하이엔드 브랜드 도입을 위해 고든 램지 버거를 적극 도입하게 됐다”며 “경쟁력 있는 프리미엄 수제 버거 유치로 국내 버거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