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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해외발 확진자 전주 대비 113% 급증…“유학생 귀국”

입력 | 2021-12-30 11:25:00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서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2021.12.29/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가 전주 대비 113% 증가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주일간 서울 지역 해외유입 확진자는 226명으로 전주 106명에 비해 113% 늘어났다.

지난 1주일간 확진된 226명 중 내국인이 194명이었으며, 95명은 해외 유학 중인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유학생들이 학기 종료 후 귀국하면서 일시적으로 해외유입에 따른 확진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