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이금민이 8일 오후 경기 파주시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5.8/뉴스1 © News1
FIFA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이금민은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 우승과 두 번의 성인 여자 월드컵을 경험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국제무대가 낯설지 않은 이금민은 2022년 1월 인도에서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과 2023년 자신의 세 번째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이튼의 이금민(왼쪽)(브라이튼 SNS 캡처)
그런 결심과 노력이 있던 덕분인지 오늘날 이금민은 과감한 돌파와 강력한 헤딩 슈팅을 앞세워 ‘금날두’라는 별명을 얻었다.
FIFA 역시 “(호날두를 닮겠다는) 그녀의 계획은 성공적이었다. 이금민은 현재 영국 브라이튼의 대표 공격수이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에서 가장 경험 많고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면서 많은 기대를 표했다.
한편 이금민을 포함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월21일 베트남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21 AFC 여자 아시안컵에 도전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