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거주 홀몸어르신 지원을 위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국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중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된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겨울용 침구세트를 준비해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LH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에도 방문해 홀몸어르신에게 침구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해당 주택은 총 9가구로, 이 중 8가구가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이 거주 중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