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혜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둘째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이지혜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마음과 몸이 다른 두번째 출산”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지혜는 “건강은 자부했는데 생각보다 회복이 좀 느렸어요”라면서 “고생은 조금 했지만 오늘은 퇴원해서 산후조리원으로 입성”이라고 밝혔다.
이지혜는 “엄마가 보고 싶었을 텐데 아주 씩씩하고 대견하게 잘 견뎌준 아이. 그리고 동생과의 만남은 성공적이었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고맙습니다”라면서 “빨리 회복해서 만나기로 해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두 딸 엄마’, ‘실감이 안 나요’, ‘노산’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혜의 큰 딸 태리가 새로 태어난 동생이 깨기라도 할까 봐 입에 손가락을 갖다 대며 ‘쉿’이라는 표정을 짓고 있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특히 이지혜가 머물고 있는 산후조리원은 호텔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시설 등이 훌륭한 모습이어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었다.
한편 이지혜는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DJ로 활약 중이며, tvN ‘불꽃미남’ SBS Plus ‘몸의 대화’ 등에 출연 중이다. 또 자신의 남편과 함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도 운영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시험관 시술에 성공한 둘째 딸을 출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