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빛낸 10대 시책 발표 서산공항, 유엔공공행정상 등 꼽아
충남도가 올해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으로 서천갯벌의 진가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일 등을 꼽았다.
충남도는 30일 도청 상황실에서 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을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으로 발표하고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10대 시책은 도 간부공무원이 제시한 17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 및 도민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코로나19와 시대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의 노력,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비전,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이끌 시책, 그리고 도의 전통과 자부심을 높여 준 선도사업들이 10대 시책에 포함됐다”며 “앞으로도 도민 체감도가 높은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