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도 현장체험 학습비와 교복 구입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장체험 학습비 지원에는 112억4100여만 원, 교복비 지원에는 96억5500여만 원이 투입된다. 현장체험 학습비의 경우 학생 1인당 지원액은 초등학생 15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이다.
현장체험 학습비는 숙박형 수학여행 때 지원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하루 체험학습이나 교내 체험학습 때도 지원한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