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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취소 수준의 두 배가 넘는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현직 천주교 신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18%였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부상 정도에 따라 적용 법조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피의자의 신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