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경기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NBA 사무국은 3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덴버와 골든스테이트의 경기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덴버가 경기 가능 최소 인원인 8명을 채우지 못한 것이 경기 연기 이유다.
말론 감독에 앞서 닥 리버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프랭크 보겔(LA 레이커스), 몬티 윌리엄스(피닉스 선즈), 빌리 도노번(시카고 불스), 천시 빌럽스(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마크 데이그널트(오클라호마시티 선더) 감독이 코로나19 프로토콜 적용으로 자리를 비운 바 있다.
제프 그린과 제케 은나지, 본스 하일랜드도 코로나19 프로토콜 적용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외에 몬테 모리스, 애런 고든, 오스틴 리버스 등이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힘들었다.
올 시즌 NBA에서 코로나19로 연기된 경기는 11경기로 늘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