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임인년(壬寅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2022 글로벌 해돋이 : 지구 한 바퀴’ 새해 온라인 해맞이 행사를 마치고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ews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일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행복한 나라, 발전하는 나라, 세계로부터 더 인정받는 나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신년 인사를 건넸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서울 노들섬에서 진행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 ‘재명C와 함께하는 2022 글로벌 해돋이 지구 한 바퀴’를 통해 “올해는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들섬에서 해돋이를 맞이한 것이 처음이라는 이 후보는 새해 첫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끝났으면 좋겠다”며 “지난해에는 정말 어려운 한 해였는데 올해는 희망도 많고 정말 행복한 한 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후보는 해외 동포에 대한 덕담을 통해 “우리는 다 한식구인데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세계가 평화롭고 인권이 넘치고 누군가 고통받지 않는 그런 행복한 세상이면 좋겠다”며 “해외 교민 여러분도 힘내시고 저희와 함께 더 훌륭한 나라, 발전한 나라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도 세계가 인정하는 나라라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 많을 것 같다”며 “좀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나라, 인정받는 나라 같이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행복하세요”라고 말했다.
김씨도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들었는데 떠오르는 해처럼 희망이 떠오르길 바라고 너무 힘들더라도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거 잊지마라”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 후보는 해가 떠오르자 “국민 여러분 올해는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고 더이상 코로나19 때문에 고통받지 않는 한 해 됐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