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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인생술집’서 술마시며 촬영하다가 필름 끊겨”

입력 | 2022-01-01 20:01:00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조진웅이 ‘인생술집’에 출연했다가 필름이 끊겼던 일화를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영화 ‘경관의 피’의 배우 조진웅과 최우식이 출연해 노래 받아쓰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진웅은 과거 ‘인생술집’에서 신동엽에게 ‘넌 참 괜찮다’라는 칭찬을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조진웅은 “제가 ‘인생술집’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는데 실제로 (술을 먹는 프로그램인데) 이야기를 하다가 신명이 났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래서 실제 촬영시간보다 더 길게 (마셨다)”라고 했다.

조진웅은 “사실 촬영 중반부터는 기억이 안 난다”라며 “(‘인생술집’에서) 노래하는 모습도 나오던데 노래했다는 것 자체도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그런 조진웅에게 “순댓국집은 기억나?”라고 물었고, 조진웅은 이 역시 기억하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