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첫 경기에서 결승골을 도운 손흥민(30·토트넘)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으로 다빈손 산체스의 헤딩 결승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도움 1개를 추가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 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를 포함하면 9골 4도움이다.
새해 첫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추가한 손흥민은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승리를 자축했다.
그는 “2022년을 좋게 시작했다”며 “모든 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었다.
리그에서 무패를 이어간 토트넘은 오는 6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리그컵(카라바오컵) 4강 1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