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2인승의 원윤종. /뉴스1 © News1
봅슬레이 2인승 원윤종(강원도청) 팀이 2021-22시즌 6번째 월드컵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냈다.
원윤종과 김진수(강원도청)는 1일(이하 현지시간) 라트비아 시굴다에서 열린 2021-22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6차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9초77을 기록, 9위에 올랐다.
올 시즌 원윤종팀이 기록한 최고 성적이다. 앞서 원윤종팀은 1차 대회에서 17위, 2차 21위, 3차 17위, 5차 21위에 머물렀다. 4차 대회는 2인승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앞서 4차례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은 12위로 부진했다.
원윤종팀은 2일 다시 한 번 레이스에 나선다. 이번 월드컵 6차 대회에서는 봅슬레이 2인승 경기가 2번 펼쳐진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