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연병장에서 열린 제53차 한·미 한미안보협의회(SCM) 세리머니 행사를 바라보고 있다. 2021.12.2/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의 증상은 경미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향후 5일간 자택서 자가격리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오스틴 장관은 격리에 따른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가능한 선에서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한다는 계획이다. 격리 중 국방장관으로서 모든 권한은 그대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