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뉴스1 © News1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29·민윤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3일 위버스를 통해 “슈가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날 낮 12시부로 격리 해제됐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지난해 12월24일부터 10일간 재택 치료를 받아온 슈가는 격리 해제 조치에 따라 이날 낮 12시부터 일상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슈가는 격리기간 동안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빅히트 뮤직은 슈가가 지난해 12월23일 국내 입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2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슈가는 지난 8월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라고 알렸다.
슈가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해 11월27일과 28일 및 12월1일과 2일 총 4회에 걸쳐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콘서트를 펼쳤다. 이후 멤버들은 공식적으로 장기 휴가를 갖고 개인 일정을 소화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