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코미디언 정주리가 난소가 하나밖에 없는데 넷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산부인과 검진일을 맞아 셋째를 데리고 넷째 아이 정기 검진 날에 맞춰 병원을 방문한 정주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담당 의사는 혈압이 정상 범위에 있다는 설명과 함께 체중에 대한 공개를 하려 하자 정주리는 “아무 소리 하지 마세요. 체중에 대해서”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주리는 “아기 낳을 때까지 한시도 마음을 못 놓겠다”며 “점점 더 떨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넷째 아이의 초음파 검사가 시작됐다. 반가운 표정으로 배 속의 아이를 지켜보던 정주리는 “네 번째인데도 신기하다”라고 뭉클함을 드러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와 함께 담당의는 “아기가 건강하다. 난소 수술을 해서 하나밖에 없는데도 넷째를 임신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주리는 “왼쪽이 열심히 일했다. 보고 나니까 마음이 편해졌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