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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6일 김종국 감독 취임식 개최

입력 | 2022-01-03 14:57:00


 2021시즌을 마친 뒤 KIA 타이거즈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종국 감독이 6일 공식 취임한다.

KIA는 6일 오후 2시 광주 서구 기아 오토랜드 광주 대강당에서 김종국 감독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준영 구단 대표이사, 장정석 단장을 비롯한 일부 프런트와 최형우가 참석해 김종국 감독의 취임을 축하할 예정이다.

취임식에서 최준영 대표는 김종국 감독에게 유니폼과 모자를, 장정석 단장과 최형우는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한다.

취임식이 끝난 뒤 김종국 감독의 기자회견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1시즌 9위에 그친 KIA는 시즌을 마친 뒤 맷 윌리엄스 전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했다.

한 달 넘게 사령탑 자리가 공석이던 KIA는 지난 시즌 수석코치를 맡았던 김종국 감독과 계약기간 3년, 연봉 2억5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한편 KIA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