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하이파 시에 가까운 지중해 연안에서 해군 헬리콥터기 한 대가 3일 밤(현지시간) 추락해서 조종사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이스라엘군이 발표했다.
이 헬기는 훈련 비행 중에 추락했다. 세 번째 조종사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군 당국이 4일 밝혔다. 두 명의 조종사는 광범위한 수색 작업 끝에 찾아냈지만 사망이 선고되었다.
이 비행기의 추락원인은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사망한 조종사들의 유가족에게 통보하고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들에 대한 향후 지원을 약속했다.
[예루살렘=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