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은 이해찬 전 당대표.2021.12.16/뉴스1 © News1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남은 64일 동안 저쪽(국민의힘)은 자중지란에 빠졌는데 우리는 격려·소통하면서 하나 돼서 치러 나가면 충분히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결코 자만하지 않고 방만하지 않게 선거를 마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대선을 여러 번 치러봤는데 이번 대선처럼 엄중한 선거가 없었다”며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서 4기 민주 정부를 만들어 미래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또 “조정식 의원은 30년을 같이 해온 동지다.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30년간 봐왔는데 광장위를 맡아 대선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지금까지 당을 잡음 없이 이끌어온 송영길 상임위원장이 계시니까 이번 선거를 잘 마무리할 것이라는 믿음이 든든든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