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름 대행 앱 ‘해주세요’ 이용자들이 배달·장보기를 가장 많이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퍼로컬이 지난해 해주세요에 등록된 30만건의 심부름 유형을 분석한 결과다.
해주세요는 사용자 인근을 중심으로 누구나 배달·장보기, 설치·조립·운반, 청소·집안일, 돌봄·동행, 벌레잡기 등의 심부름을 요청할 수 있다. 헬퍼 등록을 통해 이웃의 심부름을 수행해 주고 비용을 받는다.
심부름의 평균 시급은 1만4500원으로 조사됐다.
‘배달·장보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 ‘청소·집안일’ 경우 1인 가구의 증가가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하이퍼로컬은 분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