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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어촌 정착 지원 사업 실시…귀어업인에 최대 3억 원 저금리 대출

입력 | 2022-01-05 03:00:00


경북 울진군은 도시 거주자의 지역 내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해 귀어 창업 주택구입 지원사업 참여자를 19일까지 모집한다. 해양수산부와 수협이 어업과 어류양식업에 도전하는 귀어업인에게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방식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3억 원의 창업 지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2.0%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할 수 있다.

만 65세 이하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어선 구입이나 양식장 매입, 어구 장비 구입 등에 한정해 사용할 수 있다. 귀어업인이 연면적 150m² 이하 주택을 매입하거나 신축 및 리모델링을 할 때도 1인당 7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울진군 해양수산과에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