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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낚시 장비만 8000만원…낚시하다 여친 헤어져”

입력 | 2022-01-05 09:28:00


배우 이태곤이 낚시 장비에만 8000만원 가까운 돈을 썼다고 고백했다.

이태곤은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이태곤은 낚시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면서 “보유하고 있는 낚시 장비 가격은 8000만원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그 돈이면 맛있는 횟집 가서 회를 사 먹는 게 이득 아니냐”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태곤은 ‘여자친구와 낚시 때문에 싸운 적 있지 않냐’는 질문에 “같이 낚시하러 배를 타고 갯바위에 갔는데 헤어진 적 있다”며 “헤어졌는데 12시간 동안 배가 안 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