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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명품 바른 형사 역할, 안어울려…적응될때 쯤 촬영 끝나”

입력 | 2022-01-05 14:48:00

SBS고릴라 © 뉴스1


‘두시탈출 컬투쇼’ 조진웅이 영화 ‘경관의 피’에서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조진웅은 5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제가 맡은 역할은 광역수사대 반장 박강윤”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범죄를 수사하고 범인을 검거하는 역할인데 명품을 바르고 다닌다”며 “기존 형사 역할해온 것 중에서는 가장 럭셔리 한 캐릭터”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그동안 신분이 낮으니까 맞고 밑바닥에서 뛰어다니고 그랬는데 여기선 그렇지 않다, 날이 서있는 캐릭터를 만났다”며 “그런데 언밸런스하다고 해야 하나, 나와는 안 맞더라,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니까 적응될때쯤 영화 촬영이 끝났다. 저렇게 안 어울릴 수가 있나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 분)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 분)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이날 개봉.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