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5일 오후 예정돼 있던 중소기업 관련 행사 참석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리는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이 대표가 참석하지 않는다”라고 공지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선 후보가 이날 오전 선대위 개선안을 발표한 뒤 이 행사에 참석하기로 하자 불참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 대표 측은 “원래 당에서 대표하는 사람이 가는 건데 후보가 간다고 하니 양보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