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썬더스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 서울삼성 로빈슨이 4쿼터 막판 레이업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2.1.3/뉴스1 © News1
KBL이 5일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을 발표했다.
KBL은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페이크 파울에 대해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기운영을 위해 매 라운드 종료 후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시즌 3라운드에서 확인된 페이크 파울은 총 6건으로 2라운드(4건) 대비 2건 증가했고, 지난 시즌 3라운드(16건) 대비 10건 감소했다. 서울 삼성의 외국인 선수 토마스 로빈슨이 2회 적발로 벌금을 부과 받았다.
KBL은 “지속적인 사후 분석과 제재를 병행해 선수들의 잘못된 인식 및 습관 개선, 프로농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신뢰받는 리그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