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미수. 풍경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미수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는 5일 “김미수 배우가 이날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났다”면서 “유가족도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고인의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소속사는 이에 대해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고인은 연극배우로 활동해오다 2019년 JTBC ‘루왁인간’으로 브라운관에 진출했다. 이후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KBS2 ‘출사표’ 등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현재는 JTBC ‘설강화’에서 여정민 역으로 출연 중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