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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미수, 30세 나이로 안타까운 사망…소속사 “너무 비통”

입력 | 2022-01-05 16:35:00

김미수/풍경 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미수가 30세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김미수 소속사 풍경 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자료를 통해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김미수 배우가 이날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알렸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유가족분들이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기 바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1992년생인 김미수는 단편영화 ‘립스틱 레볼루션’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출사표’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여름 개봉한 영화 ‘방법: 재차의’에도 출연했으며, 현재 방송 중인 JTBC 금토드라마 ‘설강화’에서는 영로(지수 분)의 기숙사 절친 여정민 역으로 출연 중이었다. ‘설강화’는 지난해 여름 사전 제작을 마쳤다.

이하 풍경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배우 김미수 소속사 풍경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김미수 배우가 1월 5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유가족분들이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기 바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