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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돕는다…후원금 2억 원 전달

입력 | 2022-01-05 16:50:00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돕는다.

교촌은 5일 서울시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2억 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선정된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기틀 마련과 자립준비예정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적·정서적 지원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교촌은 아동보호시설에서 보호기간이 종료된 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의 올바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기계발비, 교육비 등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기틀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교촌은 지난해에도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2억 원 규모의 후원을 진행한 바 있다.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도 추가 지원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립준비예정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적·정서적 지원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이번 후원금이 보육시설 아동 및 청소년들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교촌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원을 통해 주변 이웃 및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